나스닥 사흘째 약세, GDP 서프라이즈가 악재?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약세 마감했습니다. 이날 미국의 2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됐습니다. 당초 3.3%에서 3.8%로 큰 폭 상향 조정 되면서 미국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였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제가 탄탄하기 때문에 10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시 하락의 빌미가 됐습니다. 2년물,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고성장주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테슬라가 4% 약세를 보였고 주요 바이오텍 기업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MS, 알파벳 등도 약세를 보였고 인텔, 마블 테크놀로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애플이 1.8% 상승했고 엔비디아가 강보합권 마감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8%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50%, 나스닥 지수는 0.5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영국 증시는 0.39% 하락했고 독일은 0.56%, 프랑스는 0.4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조정을 받았습니다. NAVER가 두나무와의 지분 맞교환 이슈가 불거지면서 11%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2차전지 배터리 기업도 기술적 반등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제약바이오 등 주도업종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장중 1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고 스테이블 코인, AI 소프트웨어, 에코프로그룹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9월 랠리 이후 단기 조정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가격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10월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 이슈는 하나의 구실에 불과합니다. 일시적인 가격 조정이 끝나면 증시는 다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것입니다. 반도체, 제약바이오 업종은 조정 시 비중 확대 전략을 강조합니다. 방산, 원전, 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업종의 순환매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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