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조작 스캔들, 국채금리 급락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두 가지 큰 악재가 불거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우선 8월 1일자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대만, 인도, 브라질 등 국가의 고율관세가 확정되고, 8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상호관세가 시행된다는 점이 증시 악재였습니다. 그리고 7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치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특히, 5~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무려 25만 건 줄어들면서 통계 조작 스캔들로까지 번지는 모습이었습니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80%를 상회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 넘게 급락하면서 4.225%까지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가 일제히 하락했고 최근 강한 조정을 받았던 제약바이오 업종은 반등에 나섰습니다. 특히, 노보노디스크, 일라이 릴리 등은 비만치료제의 메디케어 시범 적용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23%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6%, 나스닥 지수는 2.24%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되고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이 증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70% 하락했고 독일은 2.66%, 프랑스는 2.9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블랙 프라이데이 패닉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관세 시행에 대한 부담과 특히, 2025년 세재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면서 시장 신뢰 훼손 얘기가 쏟아진 점이 증시 최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급락했고 금융, 지주사, 자동차 등 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오션 등 일부 조선주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소재, 제약바이오, 로봇, AI 등 업종의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세제 개편에 대한 우려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당정의 양도세 대주주 요건 재검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미국 연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고조 등은 증시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정을 받은 제약바이오 업종은 저점 매수의 절호의 기회입니다. 2분기 실적 시즌 내내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개한 기업들은 단기 조정이 매수의 기회일 수 있으니 전력인프라, 방산, 에너지 영역의 종목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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