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충격, 파월 풋도 없어!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다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개장 전부터 엔비디아의 대중국 H20 칩 수출 통제 조치가 시장 악재로 부각됐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등 국지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발 악재로 반도체와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7% 가까이 급락했고 AMD,ASML 등도 동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테슬라, 메타, MS 등 빅테크 기업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시카고 경제인 연합 초청 연설에서 관세가 미국 경제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장은 금리 인하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파월 풋을 기대했던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면서 지수 낙폭 더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73%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2.24%, 나스닥 지수는 3.07%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유럽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시작하면서 관세 충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지수는 강한 기술적 반등을 했습니다. 다만, 오늘은 일부 단기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세가 나타났습니다. 영국 증시는 0.32% 상승했고 독일은 0.27% 상승, 프랑스는 0.07%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엔비디아발 악재가 증시 부담 요소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꺾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투매가 늘어나면서 4,600억 이상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 이상 약세를 보였고 자동차, 배터리 등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화장품, 방산, 화학 업종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 가까이 급락하면서 대부분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타격을 받았고 제약바이오 업종도 이틀째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원격 진료 법제화 소식에 인성정보, 케어랩스 등 종목이 상한가까지 급등했고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달러 인덱스가 99까지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410원대를 찍고 있습니다. 아직 환율 하락이 바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향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충분한 유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관세 관련 노이즈가 지속되는 동안은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 합니다. 지수 단기 조정 구간에서 관세 무풍지대로 분류되는 방산, 원전, 조선 등 업종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효합니다. AI 정책 수혜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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