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불안감 지속, 엇갈린 금리 전망!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8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숫자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14.2만 건을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이에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관련 전망도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시장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4%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10% 급락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는 8% 넘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주요 빅테크,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01% 하락했꼬 S&P500 지수는 1.73%, 나스닥 지수는 2.55%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된 것이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73% 하락했고 독일은 1.48%, 프랑스는 1.07%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가 여전히 7만원을 하회했고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약세를 보이면서 8월 초 급락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대차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3.7%, 삼성SDI가 6% 급락하면서 전기차 관련주도 힘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 대한 투매가 이어졌고 2차전지 소재 종목이 최근 반등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도 속출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도 최근 단기 고점 형성 이후 기술적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증시 경기 침체 불안감과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 사이클 및 펀더멘탈 이슈보다 약화된 수급, 시장 센티멘트가 문제입니다. 투자 심리가 극도로 불안해지고 수급 심리가 악회되면서 증시를 들어올릴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가 그대로 전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미 지난주까지 충분히 선조정을 받은 이상 코스닥 700p 전후, 코스피 2,500p 전후 단기 저점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가가 급락한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기술적 조정이 진행중인 제약바이오 업종은 조정 시 종목 교체, 비중 확대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야 지수의 추세적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만큼 환율과 외국인 수급 동향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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