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가이던스 실망, 변동성 확대!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개장 직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회계연도 보고 제출을 연기하며서 20% 넘는 급락세가 나타나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2% 약세를 보였고 주요 반도체 기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83%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다음 회계분기 가이던스를 325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일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 급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가 있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9%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60%, 나스닥 지수는 1.12%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술주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구간임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영국 증시는 0.02% 하락했고 독일은 0.54%, 프랑스는 0.16%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해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4거래일째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 제약바이오 업종의 빠른 순환매가 전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2.5% 반등에 성공했고 현대차가 4.7%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SDI가 GM과 합작공장 설립을 발표했고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지주사가 차익 매물이 조정을 받아습니다. 유한양행은 20% 이상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상승 랠리를 견인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후반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피에스케이홀딩스가 11% 급등했고 테크윙, 유진테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등 제약바이오 기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우려가 주가가 시간외 급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이미 각종 우려에 대한 선조정을 충분히 거쳤고 오늘 갭하락 출발하면 단기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웰 샘플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4분기 정상적인 공급이 진행될 것이란 소식은 향후 HBM 시장 성장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HBM 투자에 따른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종목들은 오늘 장 초반 조정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약바이오가 유한양행을 필두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암제와 플랫폼, CMO 등 각 섹터별 핵심 수혜주를 많이 강조해 드렸으니 오늘장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차전지, 로봇 등 낙폭 과대 업종도 저점 매수의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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