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성명서 공개, 반도체 주가 부진!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이틀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빅테크와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부진으로 나스닥 지수가 2% 급락한 이후 이날은 FOMC 성명서 발표에 주목했습니다. 기준 금리는 만장일치로 동결됐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고 금리 인상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 다만,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고 지금 현재 금리 수준이 여전히 제약적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비교적 덜 매파적이었다는 인식 속에 미국 달러 인덱스와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J&J가 4% 강세를 보였고 호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이 2%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1.8% 하락하면서 이틀째 조정을 받았고 엔비디아가 3.9%,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14% 급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3%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34%, 나스닥 지수는 0.3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FOMC 회의에 대한 불확실성과 반도체, 기술주들의 조정 여파로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28% 하락했고 독일은 1.03%, 프랑스는 0.99%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는 약세 마감했습니다. LG엔솔, 삼성SDI 등 배터리 셀 기업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반도체, 2차진지, 제약바이오 등 업종에 대한 매도 강도가 높아지면서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약보합권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 노동절 휴장으로 국내 증시가 쉬어가는 동안 미국 증시는 단기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향후 가이던스 조정 등 여파로 AMD, SMCI, 엔비디아 등이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반도체 업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 업황 개선와 HBM 관련주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증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견조했고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등 이슈로 제약바이오 업종도 단기 기술적 반등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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