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리스크 부각, 변동성 장세 예상!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PPI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가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이란발 중동 리스크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증시 낙폭이 커졌습니다. JP모건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 우려로 6% 넘는 급락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나스닥지수 상승 랠리를 주도했던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1.24%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46%, 나스닥 지수는 1.62%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영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단기 조정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영국 증시는 0.91% 상승했고 독일은 0.13%, 프랑스는 0.16%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 시도에 나섰지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5원까지 급등하면서 증시 매도 압박이 강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8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면서 증시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약보합 마감했고 자동차, 배터리, 금융 등 업종이 모두 약세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리노공업이 온디바이스 AI 수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AP시스템이 19%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알테오젠, HLB 등 제약바이오 대장주와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대체로 기술적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개시하면서 보복에 나섰습니다. 중동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바이든과 네타냐후의 통화 이후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보복 공격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증시 단기 악재로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일시적 충격 이후 가격 회복 흐름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것인지에 대한 상황 판단이 중요합니다. 국제유가와 금 가격 상승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실적 시즌을 맞아 반도체 업종과 제약바이오 업종 등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증시 조정은 단기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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