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세 미국 증시 강타, 3대 지수 하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1%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강세를 보이고 반도체, 기술주들이 시장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서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자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낙폭을 키웠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3% 넘게 하락했고 AMD는 8% 급락했습니다. 메타는 장중 4% 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상승폭이 줄었고 테슬라는 1.6%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35%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23%, 나스닥 지수는 1.4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이하 기대감 후퇴, 고용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다소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48% 상승했고 독일은 0.19% 상승, 프랑스는 0.02%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5% 가까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등 밸류업 프로그램 대표 수혜주들이 단기 낙폭을 만회하는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내내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가 HBM 투자 및 패키징 투자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20%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고 주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제약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여타 성장섹터 종목들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 급락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이미 주초반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인해 한 차례 큰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단기 저점 부근의 하방 지지력이 어느 정도 발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5조원 중반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로 형성되고 있고 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나온다면 어닝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은 조정 시 매수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고 제약바이오, 로봇 등 업종도 성장섹터 순환매 사이클을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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