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CPI지표, 9월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시장은 미 노동부의 8월 CPI 지표 발표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8월 CPI는 전년동기 대비 3.7% 상승했고 전월 대비는 0.6%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4.3% 상승을 기록하면서 지난 7월은 4.7% 보다 다소 둔화됐습니다. 애매한 CPI 지표에 오히려 9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3M, 애플 등이 하락했고 캐퍼필러도 2% 약세 마감했습니다. 반면 모더나가 3%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아마존이 2.56%, MS가 1.29% 엔비디아가 1.37%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0%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2% 상승, 나스닥 지수는 0.29%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긴축 우려 지속과 에너지 가격 상승,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 등이 유럽 주요국 증시의 단기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영국 증시는 0.02% 하락했고 독일은 0.39%, 프랑스는 0.42%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대형 IT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파업 우려에서 벗어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업종도 기술적 반등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2차전지 관련주 일제히 하락했고 AI, 로봇 등 성장섹터 종목도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알테오젠이 강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제약바이오 업종도 단기 차익매물에 가격 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CPI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미국 증시는 오히려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9월 FOMC 금리동결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만큼 긴축과 관련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틀 간 크게 조정을 받은 로봇, AI 등 성장섹터 종목은 오늘 오전장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은 조정 시 분할 매수 관점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미국의 5G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소식에 5G 통신 장비 기업들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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