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경계감 지속, 물가지표 확인 필요!

김영민대표 매니저 ㅣ 조회 1368
2023-09-11 07:34:48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이날 지수는 최근 조정에 따른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미국증시는 3주만에 주간 단위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달러인덱스가 105까지 상승했고 국채금리 상승세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애플이 중국 당국의 사용 금지 조치로 급락세를 연출하다가 소폭 반등했지만 반등 폭이 크지 않았고 엔비디아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암젠, 길리어드 사이언스, 일라이 릴리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22%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14% 상승, 나스닥 지수는 0.09%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났습니다. ECB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했고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영국 증시는 0.49% 상승했고 독일은 0.14%, 프랑스는 0.62%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엇갈린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습니다. 대형 IT, 자동차, 배터리 등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특히 SK하이닉스는 중국 화웨이의 신작 스마트폰 하이닉스의 D램이 탑재됐다는 소식에 미국의 제재 위반 우려가 제기되면서 4%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발 악재로 HBM3 관련주를 포함한 장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비만치료제 및 신약 개발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체외진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루닛 등 성장섹터 기업들은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8월 CPI지표와 PPI 지표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 예정된 CPI 지표가 다음주 FOMC 회의에 대한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매크로 불확실성과 긴축 우려가 상존한 상황에서 강한 지수의 상승 보다는 각 섹터별 순환매와 개별 종목 장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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