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 여파, 기술주 추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하면서 그 여파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승승장구 하던 빅테크 기업이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애플이 1.55%, MS가 2.63%, 알파벳이 2.46%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와 기술주가 크게 흔들리면서 엔비디아 역시 4%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루시드 등 전기차 관련주도 2~5% 하락하면서 대부분 업종이 약세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8%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38%, 나스닥 지수는 2.17%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도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영국 증시는 1.36% 하락했고 독일은 1.36%, 프랑스는 1.26%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했습니다. 장 출발 전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출발한 국내증시는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 확대로 점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7천 가까운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무려 2조 2천억의 투매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도합 5천억이 넘는 매물을 한꺼번에 쏟아내면서 지수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였고 2차전지 소재, 제약바이오, 로봇, AI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대부분 업종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반면 급락장에 초전도체 관련 테마가 부각되면서 신성델타테크, 서남, 파워로직스 등 종목으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여파로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용 등급 강등 자체가 미국 경제 펀더멘탈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최근 강세를 보인 증시가 차익실현의 빌미를 찾고 있었던 측면도 있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업종의 단기 차익매물 소화 과정과 지수의 기술적 조정이 진행된 이후에는 충분히 가격 반등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8월에는 로봇, AI 기술주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HBM 관련주는 조정 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효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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