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고용둔화! 미국증시 혼조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 속에 좁은 박스권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4월 PPI는 CPI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을 보이면서 21년 1월 이후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 4천 건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2만 건 이상 증가했습니다. 물가와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6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를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팩웨스트의 주가가 다시 요동치며 22% 급락했고 디즈니 주가도 실적 부진에 8%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바드를 공개한 구글 알파벳은 오늘도 4% 넘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6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7% 하락,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실적 시즌 막바지에 통화정책 이슈 완화, 경기침체 우려 등 호악재가 겹치면서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국증시는 0.14% 하락했고 독일은 0.39% 하락, 프랑스는 0.28%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증시 호재로 국내증시도 갭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변동성이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기관이 소폭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는 2,500p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부진했고 인터넷, 금융, 자동차 등이 대체로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화학업종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후반 에코프로 그룹의 이동채 전 회장의 구속 수감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변동성에 휩싸였습니다. 2차전지 소재 종목들이 추락하면서 지수도 낙폭을 키웠습니다. 약세장 속에 AI, 로봇, 엔터 등 성장섹터 종목들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국내증시는 실적 시즌 막바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엔터, 화장품 등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이미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기업 중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글의 바드가 공개된 이후 알파벳 주가가 이틀 동안 급등세를 연출한 만큼 AI관련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변동성이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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