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에 희비 엇갈린 증시!

김영민대표 매니저 ㅣ 조회 1522
2023-04-04 07:32:16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시장이 주목한 것은 국제유가와 제조업 지표입니다. OPEC+가 러시아에 동조에 자발적 감산에 나선다고 선언하자 국제유가가 치솟았습니다. WTI기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향후 물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연준의 긴축 경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지표가 크게 부진해지면서 오히려 유가 급등의 영향을 상쇄했습니다. 상승하던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는 제조업 지표 발표 이후 급전직하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부진한 인도 실적과 추가 가격하락 전망에 주가가 6% 하락했고 아마존, MS 등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세브론은 유가 상승으로 4% 넘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98%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37% 상승, 나스닥 지수는  0.27%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상승과 물가 전망, 경기 부진 등이 겹치면서 최근 상승세를 다소 숨고르기 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54% 상승했고 독일은 0.31% 하락, 프랑스는 0.32%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엇갈린 흐름이 장중 내내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전망에 긴축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고 이에 외국인들이 현선물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매물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IT업종과 인터넷, 금융 등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미국의 IRA 세부안 공개 이후 관련 수혜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으면서 POSCO홀딩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등이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IT소부장 종목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다소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주 후반 강하게 조정을 받았던 AI, 로봇 등 성장섹터 종목군은 기술적 반등 시도에 나섰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우려로 연준의 긴축 경로에 변수가 생겼지만 OPEC+의 감산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제조업 경기 지표와 수요 부진이 유가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어제 급등한 원달러 환율은 다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차전지를 포함한 성장섹터 종목에 대한 매수 심리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단기 조정을 받은 IT소부장, AI 관련주 등에 대한 저점 매수가 유효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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