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사태 촉각, CPI 발표 주목!

김영민대표 매니저 ㅣ 조회 1620
2023-03-13 07:36:32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SVB에 대한 사실상 파산을 선언하면서 실리콘 밸리발 뱅크런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예금인출이 중단되면서 줄도산우려가 제기되자 중소형 은행주들의 주가가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다만, 매각 실패 시 예금자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마련되고 있고 2008년 금융 위기처럼 시스템 리스크로 부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애플, 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웰스파고, JP모건 등 대형 투자은행은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테슬라는 강보합권 마감했습니다. 오히려 SVB 사태로 인해 3월 FOMC 회의에서 빅스텝 가능성은 급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07%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45%, 나스닥 지수는 1.76%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동반 약세 분위기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16대 은행 SVB가 파산하자 은행권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영국 증시는 1.67% 하락했고 독일은 1.31%, 프랑스는 1.3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이틀째 강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다시 6만원 아래로 주저 앉았고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과 배터리셀 기업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소부장, 제약바이오,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모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차의 감속기 기업 지분 투자 이슈로 일부 로봇 종목과 엘앤에프, 셀바스AI 등 종목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발 악재로 국내증시도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SVB 사태가 금융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고 미국 행정부와 연방정부가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3월 FOMC에서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이 일축된 만큼 관련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진입하면 시장도 빠르게 가격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 AI 등 성장섹터 종목은 조정 시 매수가 유효합니다. 2차전지 소재 기업 역시 단기 가격 조정을 이용한 저점 분할 매수가 가능합니다. 본격적인 중국 리오프닝에 따라 관련 수혜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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