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3월 7일) 투자전략

백인엽대표 매니저 ㅣ 조회 1497
2023-03-07 0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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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돈이 보이는 뉴스 출연 중 

매일 아침 7시 20분

 

전일 국내 증시도 특정 섹터에 대한 쏠림 현상이 집중되면서, 수급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코스피는 전일대비 +1.26% 상승했고, 코스닥은 +1.76%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11위권 내 모든 종목들이 상승했고, 코스닥은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19%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2차전지 섹터의 과열 징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바이오나 반도체 섹터가 뒤를 받쳐 주지 않는다면 단기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매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와 반도체, 바이오가 함께 동반상승한다면 900포인트를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수급을 살펴보면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1억원, +4,583억원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1,250억원, 기관은 -2,009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주체별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삼성SDI를 1,931억원 순매수했고, 다음으로 삼성전자와 카카오, LG화학 등을 매수했습니다. 특징적인 점은 삼성SDI를 2천억원 가량 순매수했다는 점인데요. 최근 삼성SDI가 북미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셀트리온,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는데요. 특징적인 점은 서정진 셀트리온 전회장이 2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셀트리온을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셀트리온으로 기관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면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주를 이끌면서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2차전지 섹터 위주로 순매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리노공업, 천보 등을 순매도했는데, 대부분 2차전지 섹터를 집중 매도했습니다.

 

한편 기관은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에스엠, 에코프로, JYP Ent. 등 마찬가지로 2차전지 섹터 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을 2차전지 섹터가 주도했던 만큼, 단기 과열 부담감이 이들의 매도 욕구를 부추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징섹터를 살펴보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인 이수화학과 한농화성, 덕산테코피아 등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했고, 리튬 섹터와 전기차 충전기 섹터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향후 미래 먹거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밸류체인을 꼼꼼히 스터디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는 삼성SDI와 GM이 북미 지역에 5조원 규모의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와 삼성SDI밸류체인 종목들이 움직였고, LG에너지솔루션도 테슬라의 4680 배터리를 양산할 거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LG에너지솔루션 밸류체인 종목들도 움직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차전지 섹터가 향후에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 상승폭이 컸던 만큼 오늘 장은 조정이 나오더라도 관망하면서 매수는 자제하시고, 조금은 관망하면서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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