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하락 우려, 미국증시 급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지난 3분기 미국의 확정 GDP가 3.2% 성장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탄탄한 경제 성장률로 인해 긴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부진이 여타 반도체 종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엔비디아, AMD, AMAT 등 반도체 관련주가 5~7%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목표 주가 하향 리포트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판매가격 인하 움직임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더욱 부각되면서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애플, 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 주가 역시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0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45%, 나스닥 지수는 2.1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단기 조정 이후 기술적 반등 흐름이 나타났지만 미국증시 급락과 긴축우려 지속, 내년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영국 증시는 0.37% 하락했고 독일은 1.30%, 프랑스는 0.95%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IT업종이 강하게 반등했고 최근 추락하던 자동차 업종도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제약바이오 업종, 2차전지 소재 업종이 골고루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등 하루 만에 미국증시가 다시 급락세를 타면서 국내증시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전일 국회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금투세는 2년 유예됐지만 대주주 요건이 현행 10억으로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음주 27일 권리확정일을 앞두고 개인 대주주들의 투매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2024년까지 조정 받을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 투자심리가 다소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과 메타버스, 로봇 등 내년 1월 이벤트를 앞두고 확실한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종목군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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