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쇼크 지속, 미국증시 나흘째 하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나흘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FOMC 성명서 발표와 제롬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12.8까지 급등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4.7%, 10년물 국채금리는 4.16%까지 급등했습니다. 매파 연준의 충격이 당분간 미국증시 약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연준을 멈춰세울 '악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입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이 3~4% 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AMD, 엔비디아 등 일부 반도체 기업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06%, 나스닥 지수는 1.7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연준발 충격으로 유로화 약세, 채권 금리 상승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증시 투자심리가 크게 꺾였습니다.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증시는 0.62% 상승했고 독일은 0.95% 하락, 프랑스는 0.54%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FOMC 충격으로 인한 미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 낙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700억 이상 순매수를 나타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38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체코 외무 차관의 극비 방문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보였고 네옴시티 수주지원단 출국을 앞두고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이어졌습니다. 희림, 한미글로벌 등의 기업이 급등했고 삼목에스폼, 성신양회 등 건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래나노텍 등 리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차전지 소재, 장비 기업도 시장대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더욱 강해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다시 한 번 동요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EM 내 비중조절 차원의 패시브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비교적 탄탄한 하방 경직성이 만들어 진 상태로 보입니다. 네옴시티 테마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오늘은 삼성전자의 메타버스기기, AR 기기 출시와 관련된 종목군이 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코스피 대형주들의 수급 여력이 양호한 가운데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일부 IT, 2차전지 소재/장비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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