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어닝 쇼크, 나스닥급락 마감!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실적 발표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구글 알파벳과 MS가 부진한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늘 시장에서 급락 마감했습니다. 구글 알파벳은 전년 대비 광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강달러와 경기 침체 우려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부진한 실적에 주가는 9% 넘게 하락했고 SNS와 인터넷, 광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MS 역시 클라우드 매출이 역성장하면서 8%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비자는 호실적에 4% 강세를 나타냈고 자율주행 대장주 모빌아이는 상장 첫날 37% 급등하면서 원화 기준 시총이 3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 역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20%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0.01%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2.04% 하락, 나스닥 지수는 2.04%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비교적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엔화 가치도 반등하면서 달러화가 약세 전환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4%까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61% 상승했고 독일은 1.09%, 프랑스는 0.41%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그룹주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3% 가까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소재 업종이 혼조세를 보였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체로 약세 흐름을 탔습니다. 일부 게임주들이 낙폭과대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에 나섰고 로봇, 자율주행 등 성장섹터 종목군이 강한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 빅테크 기업들의 연이은 실적 쇼크가 국내증시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개별 기업의 실적 이슈가 국내증시 전반에 시스템 리스크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오히려 강달러 현상이 완화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매크로 악재를 희석시킬 수 있는 요소입니다. 오늘도 국내증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업종에 대한 쏠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될지 여부도 관건입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 대한 낙수효과가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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