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호조, 연준 피봇 기대감 소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전일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이틀째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탄탄한 것이 증명되면서 시장 악재로 부각됐습니다. 실업률이 3.5%까지 하락하면서 연준이 긴축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 우려와 11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했습니다. 특히 최근 연준의 피봇 기대감으로 시장이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지만 그 기대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다시 113까지 상승했고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이틀만에 10% 급락했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2%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75%, 나스닥 지수는 1.04%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긴축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고 러-우크라 전쟁이 심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경기침체, 에너지 대란 우려 등이 증시 발목을 잡았습니다. 영국 증시는 0.45% 하락했고 독일은 약보합, 프랑스는 0.45%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한글날 연휴로 인해 월요일 휴장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으면서 이번 주 국내증시 흐름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특히 13일로 예정된 미국의 9월 CPI 발표 전까지 미 연준의 긴축 심화 우려가 증시에 최대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4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올해 두 번째 빅스텝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점도 시장 불안요인입니다. 원달러 환율 및 한미 금리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빅스텝 금리인상이 효과적이지만 고질적인 가계부채 문제가 신용리스크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 조치와 증안펀드 재가동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가운데 증안펀드의 경우 10월 중순경 본격 시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러-우크라 전쟁의 심화, 러시아의 핵위협 등도 증시 돌발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우려가 심화되고 에너지 및 곡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증시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는 CPI지표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만큼 증시 하방 경직성을 테스트하면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살아있는 종목군 위주로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트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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