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회의로 불확실성 해소 여부 주목!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주 CPI 및 PPI 등 각종 물가지표와 고용지표 등이 발표되면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시장에는 오히려 독이 됐습니다. 긴축에 대한 우려와 FOMC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증시는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금요일 장중에도 3대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장 후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하기는 했습니다. 페덱스가 실적 쇼크로 20% 넘게 급락하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했고 2년물, 10년물 국채금리도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엔비디아도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경기 침체 및 에너지 가격 하락 우려로 정유주와 항공주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45%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 지수는 0.9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존의 8월 CPI 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자 물가상승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부각되면서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62% 하락했고 독일은 1.66%, 프랑스는 1.3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는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미국증시 약세 구간이 지속되고 달러 강세로 인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난 것이 결정직인 이유입니다. 양대 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고 기관도 동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인한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 및 친환경 차량 관련주, 배터리 관련주 쪽으로의 수급 쏠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로봇 관련주 역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협동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종목군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 막판 정부 당국의 개입과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하락한 점은 그나마 긍정적입니다.
이번 주는 시장의 모든 관심이 미국 FOMC 회의에 쏠려있습니다. 이미 1%p 기준금리 인상까지 시장이 가격반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리인상 폭 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가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시차를 반영한 가격 조정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물가 정점론에 대한 연준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분간 국내증시는 좁은 박스권 장세,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거래대금이 10조원 초반대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업종 및 시장 전방위적인 대응 전략 보다는 개별 모멘텀과 시장 특징주 위주의 트레이딩 전략, 단기 조정을 이용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한 상황입니다. 태조 이방원 관련주에 대한 눌림목 공략, 로봇 관련주, 자동차 업종 등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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