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지표 호조, 미국증시는 조정!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 3대 지수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예상과 달리 0.3% 증가하면서 오히려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틀 전 발표된 CPI 지표와 함께 물가와 소비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 연준의 긴축행보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 악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애플, 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넷플릭스는 5% 넘게 반등했고 금융주도 비교적 강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다우지수는 0.5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13%, 나스닥 지수는 1.4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사흘째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조정을 받았고 경기침체 및 ECB 긴축에 대한 우려, 유로화 가치 하락 등이 시장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07% 상승했고 독일은 0.55% 하락, 프랑스는 1.04%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하락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대형 IT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화장품, 태양광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500억이 넘는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제약바이오, 5G 등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2차전지 소재, 태양광 관련주, 로봇 관련주 등이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가 여전히 긴축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잘 나오면 오히려 연준의 긴축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결국 다음주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전까지는 박스권 장세,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계속 강조해 드리고 있습니다. 2차전지 핵심 소재, 리튬 및 니켈 등 원료 국산화 수혜주, 로봇 관련주 등이 단기 조정 구간 시장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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