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폭락, 미국증시 이틀째 급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또 다시 급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6월 1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 마감했고 달러 인덱스는 109에 근접했습니다. 상대통화인 유로화와 엔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고공행진 하고 있고 9월 자이언트 스텝 금리인상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강화됐습니다. 애플, MS가 2%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은 6%, 엔비디아는 4%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극심한 유럽의 가뭄과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 유럽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와 잭슨홀 미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시장 약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1.91%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2.14%, 나스닥 지수는 2.55%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우려와 경기 침체 공포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유로-달러 패리티가 깨지는 등 증시 전반의 상황이 요동쳤습니다. 영국 증시는 0.22% 하락했고 독일은 2.32%, 프랑스는 1.8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관의 매도 폭탄이 쏟아지면서 지수 약세의 원인이 됐고 원달러 환율은 또 다시 연중 고점을 넘어서면서 장중 1340원을 상회했습니다. IT, 자동차, 금융, 소비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환율 급등과 긴축 강화에 따른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IT 소부장, 2차전지 소재, 제약바이오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고 일부 천연가스 관련주와 곡물 관련주, 비료/사료 관련주가 단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선물 시장에서 장 막판까지 적극적인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연준의 9월 추가적인 자이언트-스텝 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단기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고공행진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만, 7월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고 8월 CPI 지표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9월 FOMC에 대한 전망은 다음달 미국의 8월 고용지표와 물가지표가 발표되고 난 이후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잭슨홀 미팅 등 통화정책 민감도 높아지면서 단기 랠리를 펼쳤던 글로벌 증시의 빠른 되돌림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으로 풀이됩니다. 급격한 가격 조정은 오히려 반발 매수세를 자극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단기 급락세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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