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 -1.75%
- NASDAQ -3.52%
- S&P500 -2.45%
- 미국 3대증시 모두 하락하며 마감

-미국증시는 금리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모두 하락했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10bp 이상 급등하면서 1.6%선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시장금리는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따라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회복 신호를 반영한 것이지만,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단 우려도 함께 자극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기술 성장주에 특히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은 높아진 금리에 반응하며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점도 금리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고용환경 회복이 가시화 됨에 따라 금리는 한층 상승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한국증시는 미국채 금리 상승과 하락으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이 진행되면서 시장의 해석이 일관되지 못하고 분분하다보니 증시의 변동성도 커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상승은 경기회복 신호를 나타내는 만큼 시장의 변동성이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만큼 테마주매매 보다 실적과 중장기 매매전략을 구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