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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불안에도 경기 전망 낙관!	김영민대표	2019/11/14 07:37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미국 증시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 관련 이슈였습니다. WSJ은 이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 규모를 합의문에 명시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세 철회 문제를 두고도 미중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1단계 무역합의 타결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미중간 1단계 합의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12월 중 최종 타결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당분간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금리인상을 고려하려면 물가가 상당폭 올라야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최소한 내년 3월까지 금리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에 대해서 여전히 양호하다며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미국 증시 하락폭을 만회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디즈니가 출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천만명을 돌파하면서 7.3% 급등했고 애플은 0.96% 상승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3%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07% 상승, 나스닥 지수는 0.05%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약세 전환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되면서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장 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유럽 증시는 미국장 개장 이후 하락폭은 다소 만회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19%하락했고 독일은 0.40%, 프랑스는 0.2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탄력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NAVER,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등 경기 민감 섹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기관이 1300억 가까운 매도를 쏟아내면서 장중 660p를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메지온이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속에 장중 16% 넘은 급락세를 연출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 시총 상위 제약주와 중소형 제약바이오 종목이 동반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기관 외국인의 차익 매물로 전일 반등에 성공했던 IT 섹터 역시 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조사 청문회까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전국으로 생중계 됐고 트럼프와 백악관은 마녀사냥에 사기극,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라며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면 전환을 위한 카드가 시급한 상황에서 미중 무역협상, 북핵 문제, 터키 및 이란 문제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월 1단계 합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시장의 관심은 3분기 보다는 4분기, 그리고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입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섹터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하고, 20일선 눌림목 조정을 진행중인 제약바이오 섹터 역시 저점 매수가 유효합니다. 디즈니+의 흥행과 알리바바 홍콩 증시 상장 등 해외 기업의 이슈와 연관된 관련주에 대해서도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출연 방송 : 매일경제TV 증권광장 <FINAL-전일 대비>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증시 오늘과 내일 <김영민 매니저의 영민한 투자> 매일 오후 1시,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립니다!!! - 오늘 11월 14(목) 오후 5시, "국내 증시 상승 반전, 언제쯤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무료 온라인 방송 진행합니다!

무역협상 불안에도 경기 전망 낙관!

김영민대표

2019/11/14 07:37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미국 증시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 관련 이슈였습니다. WSJ은 이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 규모를 합의문에 명시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세 철회 문제를 두고도 미중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1단계 무역합의 타결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미중간 1단계 합의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12월 중 최종 타결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당분간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금리인상을 고려하려면 물가가 상당폭 올라야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최소한 내년 3월까지 금리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에 대해서 여전히 양호하다며 확장이 지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미국 증시 하락폭을 만회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디즈니가 출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천만명을 돌파하면서 7.3% 급등했고 애플은 0.96% 상승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3%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07% 상승, 나스닥 지수는 0.05%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약세 전환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되면서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장 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유럽 증시는 미국장 개장 이후 하락폭은 다소 만회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19%하락했고 독일은 0.40%, 프랑스는 0.2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탄력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NAVER,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등 경기 민감 섹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기관이 1300억 가까운 매도를 쏟아내면서 장중 660p를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메지온이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속에 장중 16% 넘은 급락세를 연출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등 시총 상위 제약주와 중소형 제약바이오 종목이 동반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기관 외국인의 차익 매물로 전일 반등에 성공했던 IT 섹터 역시 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조사 청문회까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전국으로 생중계 됐고 트럼프와 백악관은 마녀사냥에 사기극,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라며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면 전환을 위한 카드가 시급한 상황에서 미중 무역협상, 북핵 문제, 터키 및 이란 문제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월 1단계 합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시장의 관심은 3분기 보다는 4분기, 그리고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입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섹터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하고, 20일선 눌림목 조정을 진행중인 제약바이오 섹터 역시 저점 매수가 유효합니다. 디즈니+의 흥행과 알리바바 홍콩 증시 상장 등 해외 기업의 이슈와 연관된 관련주에 대해서도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출연 방송 : 매일경제TV 증권광장 <FINAL-전일 대비>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증시 오늘과 내일 <김영민 매니저의 영민한 투자> 매일 오후 1시,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립니다!!!

- 오늘 11월 14(목) 오후 5시, "국내 증시 상승 반전, 언제쯤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무료 온라인 방송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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