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미중 협상, FOMC의사록 공개 훈풍! 김영민대표 2019/04/11 08:19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두 가지 호재에 웃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요인이 크지 않다"면서 연준이 강조한 인내심 있는 통화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사실상 올해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천명한 것으로 시장은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류허 부총리가 화상회의를 통해 협상이 진전된 점을 밝힌 것도 호재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미중 양국이 추후 약속 이행을 관리할 기구 설치까지 논의할 정도로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FAANG 기업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6% 상승하면서 마이크론테크,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반도체 관련주 1~2%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비둘기파적인 FOMC 의사록 공개로 제약바이오 종목도 활짝 웃었고 미중 협상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는 자동차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35%, 나스닥 지수는 0.70%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했습니다. 이날 회의가 끝난 이후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여전히 유럽 경제에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최소한 올해 말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더욱 완화적인 정책까지 준비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U는 영국에 브렉시트 시한을 10월까지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면서 관련된 불확실성도 다소 완화됐습니다. 영국 증시는 0.05% 하락했고 독일은 0.47% 상승, 프랑스는 0.25%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기관이 2천억 넘은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지난 월요일이에 이어 또 다시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디알젬, 티앤알바이오팹 등 종목이 2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고 중소형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반등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수의 등락과 상관없이 최근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 통과, 5G/ 자율주행 / 인공지능 / 로봇 등 정부의 4차 산업 육성 정책 등 정부 정책 수혜주들이 시장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1분기 실적 발표 시즌 이전에 개별 종목 장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국소비수혜주,  일부 흑자전환 제약바이오 종목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