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무역전쟁 휴전, 글로벌 증시 훈풍! 김영민대표 2018/12/04 08:22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결과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농산물 수입을 크게 늘리겠다는 양보를 했고, 펜타닐 규제 및 퀄컴의 NXP 인수 승인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데 시장이 환호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40%에 달하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대표적인 중국 수혜주로 분류되는 보잉, 나이크, 캐터필라 등이 2~4% 급등했고 애플이 3.49% 상승하면서 FAANG 기업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인텔, 마이크론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 역시 급등세를 나타냈고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국제유가가 4% 가까이 반등했고 에너지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3%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09%, 나스닥 지수는 1.51%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미중 정상회담 훈풍 덕분에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중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는 소식에 독일의 주요 자동차 기업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 원자재 관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 증시는 1.18% 상승했고 독일은 1.85%, 프랑스는 1.00%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우리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1%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갭상승 출발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마감하는 강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등 대형 IT섹터가 시장은 견인했고 미중 무역전쟁이 90일간의 휴전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화학, 철강, 건설, 조선 등 경기민감 대형주가 활짝 웃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이 급등하면서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상승을 견인했고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2차 북미회담 기대감으로 남북경협주가 상승했고 때이른 정치테마주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주후반 미국의 고용지표 및 베이지북 발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등 이벤트를 앞두고 적어도 수요일까지는 안도 랠리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이 주요 심리적 저항대인 2,100p와 700p 구간을 상향 돌파한 만큼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 반사이익, 대규모 기술이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을 감안 했을 때 여전히 시장의 주도 섹터가 될 수밖에 없는 제약바이오 업종과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5G 관련 수혜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낙폭과대 IT 및 중국수혜주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유효합니다. 미국 금리인상 기조 완화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여지가 큰 만큼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우리 증시 저평가 구간 탈피에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