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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이번 주(6.25~7.1) 주요 일정!	김영민대표	2018/06/24 12:21
극심한 변동성 확대로 터프한 저점 테스트를 경험한 한 주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 모두 연중 저점 수준까지 하락과 반등을 반복했고 특히 코스피 지수는 펀더멘탈 바닥으로 여겨졌던 2,350p까지 속절없이 깨지면서 증시의 비관적 우려를 키웠습니다. 다만, 현 시장의 변동성 확대 이유와 기술적 저점 지지 이후 상승 전환 기류, 외국인 수급 스탠스 변화 등을 감안해 본다면 추가적인 조정 보다는 반등의 가능성, 실익없는 투매 동참 보다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현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 이번 주 (6.25~7.1) 주요일정 및 이벤트 * 6월 25일(월) : KRX Mid200 지수 출범, 미국 5월 시카고연방 국가활동지수 6월 26일(화) : 한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6월 27일(수) : 미 연준 애틀란타/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5월 내구재주문/자본재 수주 6월 28일(목) : 유로존 7월 경기기대지수, 미 연준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연설 6월 29일(금) : EU정상회담, 미국 5월 개인소득/소비 최근 2주 동안 극심한 시장 변동성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통화정책 기류 변화 때문입니다. 6월 FOMC 이후 올해 점도표 수정을 통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할 것임을 밝힌 이후 신흥국 통화 발작과 달러 강세가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 신흥국 자본유출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입니다. 둘째로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그에 따른 대한민국 경제의 부정적 파급효화 때문입니다. 6월 FOMC가 끝난 직후부터 실제로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매했고, 우리시장 역시 외국인 매도에 따라 크게 휘청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에서 크게 바뀐 것이 없고,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 시나리오 역시 여전히 시장의 예측가능성 범위 내에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급격한 달러강세와 자본유출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 외국인 수급 스탠스는 충분히 바뀔 수 있으며, 지난 금요일 코스피 2,300p 초반 구간에서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전환은 눈여겨 볼만한 변화입니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EU정상회의를 통해 유로존의 경기회복 신호와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정치불안이 일단락 된다면 유로화 가치 회복으로 인해 달러화 강세 현상이 한 층 더 주춤해 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변화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 역시 시간이 갈수록 격화되는 이슈라기 보다는 오히려 타협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이미 글로벌 증시에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 효과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과거 북핵 이슈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은 명분과 실리의 적절한 교환을 통해 사태를 봉합하고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주말동안 물밑에서 실무적인 많은 협상들이 진행되고 있음이 계속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G2 국가들의 무역전쟁에 휘말리면 수출 경제의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경제의 입장에서는 벙어리 냉가슴으로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증시의 입장에서는 이미 악재는 충분히 반영된 상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도 23일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똑똑한 협상가로 치켜세우면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참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유해송환과 비핵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면 고위급 실무회담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박 4일 러시아 방문을 통해 신북방정책과 다자안보의 밑그림을 공개하고, 대한민국과 멕시코 월드컵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면서 2030년 남북 공동 월드컵 개최를 FIFA회장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각한 대외 악재로 인해 불거진 이번 증시의 거친 조정은 서서히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현 지수 기술적 위치가 더 이상 급격한 투매 보다는 저점매수로,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상승의 기류 변화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의 변화에 맞는 대응으로 기술적 반등을 준비하는 것이 현 시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이번 주(6.25~7.1) 주요 일정!

김영민대표

2018/06/24 12:21

극심한 변동성 확대로 터프한 저점 테스트를 경험한 한 주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 모두 연중 저점 수준까지 하락과 반등을 반복했고 특히 코스피 지수는 펀더멘탈 바닥으로 여겨졌던 2,350p까지 속절없이 깨지면서 증시의 비관적 우려를 키웠습니다.

다만, 현 시장의 변동성 확대 이유와 기술적 저점 지지 이후 상승 전환 기류, 외국인 수급 스탠스 변화 등을 감안해 본다면 추가적인 조정 보다는 반등의 가능성, 실익없는 투매 동참 보다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현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 이번 주 (6.25~7.1) 주요일정 및 이벤트 *
6월 25일(월) : KRX Mid200 지수 출범, 미국 5월 시카고연방 국가활동지수
6월 26일(화) : 한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6월 27일(수) : 미 연준 애틀란타/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5월 내구재주문/자본재 수주
6월 28일(목) : 유로존 7월 경기기대지수, 미 연준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연설
6월 29일(금) : EU정상회담, 미국 5월 개인소득/소비

최근 2주 동안 극심한 시장 변동성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통화정책 기류 변화 때문입니다. 6월 FOMC 이후 올해 점도표 수정을 통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할 것임을 밝힌 이후 신흥국 통화 발작과 달러 강세가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 신흥국 자본유출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입니다. 둘째로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그에 따른 대한민국 경제의 부정적 파급효화 때문입니다.

6월 FOMC가 끝난 직후부터 실제로 외국인은 현선물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매했고, 우리시장 역시 외국인 매도에 따라 크게 휘청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에서 크게 바뀐 것이 없고,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 시나리오 역시 여전히 시장의 예측가능성 범위 내에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급격한 달러강세와 자본유출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 외국인 수급 스탠스는 충분히 바뀔 수 있으며, 지난 금요일 코스피 2,300p 초반 구간에서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전환은 눈여겨 볼만한 변화입니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EU정상회의를 통해 유로존의 경기회복 신호와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정치불안이 일단락 된다면 유로화 가치 회복으로 인해 달러화 강세 현상이 한 층 더 주춤해 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변화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 역시 시간이 갈수록 격화되는 이슈라기 보다는 오히려 타협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이미 글로벌 증시에 미중 무역전쟁의 부정적 효과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과거 북핵 이슈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은 명분과 실리의 적절한 교환을 통해 사태를 봉합하고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주말동안 물밑에서 실무적인 많은 협상들이 진행되고 있음이 계속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G2 국가들의 무역전쟁에 휘말리면 수출 경제의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경제의 입장에서는 벙어리 냉가슴으로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적어도 증시의 입장에서는 이미 악재는 충분히 반영된 상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도 23일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똑똑한 협상가로 치켜세우면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참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유해송환과 비핵화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면 고위급 실무회담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박 4일 러시아 방문을 통해 신북방정책과 다자안보의 밑그림을 공개하고, 대한민국과 멕시코 월드컵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면서 2030년 남북 공동 월드컵 개최를 FIFA회장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각한 대외 악재로 인해 불거진 이번 증시의 거친 조정은 서서히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현 지수 기술적 위치가 더 이상 급격한 투매 보다는 저점매수로,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상승의 기류 변화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의 변화에 맞는 대응으로 기술적 반등을 준비하는 것이 현 시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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