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경협주 향방은? 김영민대표 2018/05/16 08:30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 급등과 금리인상 우려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07%까지 급등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고 VIX 지수가 13% 급등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애플이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고 제약바이오 업종도 최근 단기 상승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인 은행주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6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차례 금리인상 가능성도 50%를 넘어서면서 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8%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68%, 나스닥 지수는 0.8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 금리인상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대치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증시는 0.16% 상승했고 독일은 0.06% 하락, 프랑스는 0.23%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우리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차별화 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부분 IT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0.7%가 넘게 하락한 반면 코스닥 시장은 시총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상승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60p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5월말 MSCI 정기변경을 앞두고 셀트리온제약,바이로메드,에이치엘비 등 제약주가 편입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외국인들의 투매속에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로 예정되어 있던 남북 고위급회담이 북한의 무기한 연기 통보로 최근 무르익고 있던 남북화해 모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일정적인 통보에 전통문 의도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한미 연합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들고 있고 "판문점 선언에 대한 도전"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미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북한이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카드로 한미 군사훈련을 이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남북경협주는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결국 북한의 핵포기, 북미정상회담으로 가는 큰 방향은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북의 대화와 협상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안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