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발 부산행 티웨이항공기, 기체결함으로 이륙 지연 | 2020-07-14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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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5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기가 정비 문제로 이륙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승객 179명이 공항과 비행기에서 약 2시간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부산행 티웨이 9865편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승객을 태우고 계류장을 떠나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동 중 엔진 쪽 점검 신호가 나오면서 다시 계류장으로 돌아오는 '램프리턴'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계류장으로 돌아온 뒤에도 1시간가량 항공기 내에서 대기하다 결국 다른 항공기로 갈아탄 뒤 뒤늦게 부산으로 출발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55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려던 티웨이항공 부산행 항공기도 오후 6시 25분으로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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