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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도 5G 열풍…KT '오지지송' 공개 2019-05-24 09:52
【 앵커멘트 】
벌써 대학가는 젊음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축제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일반 축제와는 다르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곳이 있다는데요?.
그 현장을 유재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대구의 한 대학 축제.

젊음의 열기와 미래를 향한 꿈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콘서트 장에선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사랑과 인간관계, 꿈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무대가 마련되는가 하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열기는 고스란히 실시간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돼 더 많은 젊은 층과 즐거움을 공유했습니다.

이색적인 체험과 볼거리도 축제의 흥미를 배가시켰습니다.

로봇 주방장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호떡을 만드는 미래 생활상을 보여주는가 하면,

다른 장소에 있는 4명이 동시에 노래를 부르면 마치 한 화면에서 함께 있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최영준 /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 "학교 축제면 연예인 공연하는 것을 보러 많이 오는데요. 저도 자주 보러 왔거든요. 그런데 제가 노래는 부르는 입장이 되니까 매우 신선하고 '학교 축제가 변하고 있구나' 느끼게 되고,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색다른 축제로 탈바꿈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5G 때문.

'빨라 빨라 초능력 오지지(5G)!. 편해 편해 편해 초능력 오지지(5G)!'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콘서트 생중계의 경우 5G 기술로 시간차를 줄여 마치 현장에서 무대를 감상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전달합니다.

▶ 인터뷰 : 이상완 / 경북대 학생위원회
- "예전부터 저희는 축제를 많이 기획하고 만들어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차별화된 축제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5G 쉐프로봇과 싱스틸러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은 지역에서 5G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품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혜지 / KT 홍보전략팀 과장
- "올해부터는 5G의 인지도를 올리면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실질적으로 문화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불꽃축제 VR생중계와 옛 사진을 복원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LG유플러스가 유아 나눔인성교육과 직업 체험 이벤트를 여는 등 이통사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유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