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용평리조트, 지난해 영업이익 246억원…전년比 26.7%↓ 2019-03-14 14:32
용평리조트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18년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814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6억원과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줄어들었다. 리조트 운영매출은 1분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실적 호조가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전년 대비 5.9% 상승한 119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발왕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용평리조트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콘도 분양매출은 전년 대비 35.9% 감소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진행으로 인해 신규 프리미엄 콘도인 '아폴리스 콘도'의 인허가 과정이 지연돼 착공 및 분양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이다. 용평리조트는 다음 달부터 '아폴리스 콘도' 착공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분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7% 감소하고, 순이익은 39.9% 줄었다. 콘도 분양매출 감소로 인한 총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대로 원가가 증가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또 지난해 12월에 발행한 3000만달러 규모의 3년만기 고정금리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인해 환율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됐으나 실제 현금유출은 나타나지 않았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오는 4월부터 129세대 규모의 신규 프리미엄 콘도 아폴리스 콘도를 착공하고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처음으로 개시하는 프리미엄 콘도 분양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이끌어 나가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