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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블록체인 '주목'…왜? 2019-03-12 15:48
【 앵커멘트 】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이에 뒤질세라 LG전자도 기술 확보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8일 출시된 이후 갤럭시S10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품귀현상이 벌어진 상황.

이 제품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디자인에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내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5G 스마트폰입니다.

소프트웨어 기능 측면에서는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갤럭시S10에서 블록체인 월렛 앱을 내려받으면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한 업체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놓고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그룹은 올해 초부터 금융기업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블록체인 분야를 포함시켰고,

계열사 중에서는 이미 LG CNS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레저'에 참여하며 기술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파급효과에 기대를 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는 모습.

아직 초기 시장인 만큼 돌아가는 흐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암호화폐 관계자
- "시장 확대 측면에서는 좋은 일입니다. 아직까지 어떤 움직있을 지 명확하지 않아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간편결제가 도입됐지만 다른 시장도 변화가 있어야 전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하면서 활용도가 얼마나 더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매일경제TV 유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