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활물가 '들썩'…맥도날드 등 인상 도미노 2019-02-07 15:36
【 앵커멘트 】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달갑지 않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써브웨이에 이어 맥도날드가 인상을 예고했고, 즉석밥과 어묵 등 식품 가격도 오를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립니다.

이달 1일부터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맥도날드도 12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합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물가 상승에 서민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훈 / 대학생
- "대학생이라 패스트푸드점 자주 이용하는데, 가격이 오르다 보니 이용하기 꺼려지긴 해요."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외식비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여기에 식품업계도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1일부터 즉석밥, 어묵, 장류 등 7개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생산량 감소로 쌀값이 오르는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주된 배경입니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2월부터 본격화되면 외식·식품 가격 인상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상준 / 키움증권 연구원
- "1등 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에, 겹치는 품목 2위 업체들이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또 원재료나 최저임금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서 가격 인상할 확률이 생겼다고 보고 있고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잇따른 식품·외식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서민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