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정식 서비스 잠정 연기" | 2018-12-14 0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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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어제(13일) 입장문을 내고 "카풀 서비스 사업에 대해 택시업계와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카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당초 이달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었지만, 지난 10일 서비스 시행에 항의하는 한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하자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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