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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3분기 영업이익 81억원…전년比 3.1%↑ 2018-11-07 17:46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8억원으로 1.3% 감소했고 순이익은 53억원으로 41.5% 줄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1629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으로 각각 3.9%, 3.4% 늘었다.
바텍은 전통적 비수기 시점임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치과용 3D 진단장비의 매출액과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치과용 3D 진단장비는 교정, 임플란트와 같이 고부가가치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기기로 선진국에서 호응이 높고 향후 성장이 예측되는 분야로 꼽힌다.
글로벌 매출로는 북미, 아시아(한국 제외), 유럽 매출 비중이 17~32%선으로 고르게 분포하며, 단일 지역에 치우지지 않은 균등한 매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올 6월 바텍의 3D 진단장비인 'Green Smart(그린 스마트)'가 중국 판매인증을 통과한 후 중국 시장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바텍은 오는 2020년경 중국 내 치과용 엑스레이 분야의 전체 1위(치과용 2D·3D 진단장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정훈 바텍 대표는 "치과의 디지털화는 선진국은 물론 신흥 시장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는 2D 도입을 건너뛰고 바로 3D 진단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전세계적 트렌드에 맞게 바텍의 매출 포트폴리오 역시 3D로 비중이 옮겨가고 있으며 10년 보증 품질, 저선량 등 제품 성능과 발 빠른 고객 서비스를 갖춘 강점을 적극 살려 시장 점유 1위 국가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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