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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 증권신고서 제출…다음 달 코스닥 상장 2018-05-16 17:31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한국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다이애그노믹스(Diagnomics Inc.)의 조인트벤처로 설립된 한미합작법인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 기반 유전체 분석 및 질병·질환 진단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비침습 산전검사, 유전성 유방암 예측 검사, 신생아 유전질환 진단 검사, 개인 맞춤형 질병 예측 검사, 유전성 안질환 예측 검사, 장기이식 모니터링 서비스, DNA 유전자분석 앱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비침습 산전검사 NICE(나이스)를 필두로 최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선진 의료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 추진 중이다. NICE塤 국내 비침습 산전검사(NIPT) 중 유일하게 미국 CLIA 인증을 받은 상품이며, 유럽 CE, ISO13485 인증도 이미 완료했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 및 고품질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면서 "향후 4차 산업 시대의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유전자 분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2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4700~5700원이다. 공모를 통해 최대 약 41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시설 자금,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내달 11~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SK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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