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다음달 21일 자동차보험료 1.5% 인하 | 2017-07-26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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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다음달 21일 책임개시일부터 개인용자동차보험료를 1.5% 인하합니다. KB손보에 따르면 책임개시일 기준 다음달 21일부터 개인용자동차보험료는 1.5%, 26일부터 업무용자동차보험료 1.6%를 내립니다. KB손보는 지난해 실시됐던 경미사고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 등 제도개선에 힘입어 손해율이 감소함에 따라 손익개선 효과 및 향후 손해율 개선 추이를 감안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77.8%, 이는 전년도 상반기 누계 기준에 견줘 약 3.6% 개선된 수준입니다. 손해율이란 고객이 낸 보험료 중에서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업계에서는 약 78%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보험 개선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해나갈 예정"이라며 "대중교통이용할인 특약과 마일리지,자녀,블랙박스 장착 할인 특약 등을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할인폭이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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