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삼성페이 사용자, 美서 페이팔 결제 가능 2017-07-17 21:59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미국에서 '페이팔' 계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7일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사용자는 페이팔 계정을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삼성페이에 등록만 하면 기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와 마찬가지로 쉽고 편리하게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매장에서 페이팔을 사용하려면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홈 화면 등에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 삼성페이를 실행한 후 페이팔을 클릭해 결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먼저 페이팔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점차 서비스 가능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대표 페이먼트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레디 페이팔 COO(사업운영책임자)는 "페이팔은 삼성과 같은 기술 선도 업체와 협력해 수억 명의 사용자가 어디에서 쇼핑을 하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하며 올해는 태국 인도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등 9개국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