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과징금이 금융상품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부과율 구간도 세분화돼 위법행위의 정도가 보다 정밀하게 반영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감독규정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개정은 기존 금소법 시행령에 규정된...
국내에서 도입 8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탄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된 가운데,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받으며 종투사 체제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의결해 IMA 사업권을...
【 앵커멘트 】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와 해외의 생산 공정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캐즘과 정부의 ESS 기업 입찰을 동시에 공략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 앵커멘트 】 올해도 은행권에 인력 감축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전망인데요. 고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 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
【 앵커멘트 】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방산, AI, 문화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원화 150조 원에 달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원·달러 고환율 상황과 관련해 "주요 외환 수급 주체와 협의해 환율에 과도한 불확실성이나 불안정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
정부가 장기간 주식에 투자한 소액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율도 낮추는 방향으로 국회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작업과 동시에 사외이사 교체 절차에 돌입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지원·추천을 받는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KT 주식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는 미래기술·ESG·회계·경영 4개 분야에서 후보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 투자에 이은 반려동물사업 관련 두번째 행보입니다.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
셀트리온이 미국 공장 인수와 대규모 국내 투자, 바이오시밀러·신약 개발 확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늘(19...
프리미엄 펫용품기업 주식회사 보다더(대표 최인정)는 2025년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 IP창출지원(IP창출종합패키지) 선정돼 로고와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다더는 프리미엄 ...
한국은행이 최근 현금을 받지 않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며 화폐유통 인프라 유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오늘(19일) 한은에 따르면, 김기원 한은 발권국장은 지난 13일 열린 화폐유통시스템 협의회에서 "최근 버스나 매장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서도 현금 수납을 제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 ...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 추도식이 오늘(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신세계·CJ·한솔 등 범삼성가가 예년처럼 시간을 달리해 참배했으며, 삼성에서는 홍라희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UAE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불참했으며, 귀국 후 따로 선영...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 인도 이후 반세기 만에 세계 최초로 5천 척을 인도했습니다. 오늘(19일) 울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HD현대는 총 68개국 700여 선주사에 누적 5천 척을 공급했다며, 이는 조선 역사가 긴 유럽·일본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5천번째 선박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된 최신예 초계함 '디에고 실랑'함이며, 정기선...
대기업 총수일가가 주력 계열사에서는 등기이사로 전면에 나서지만,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서는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비중은 상장사 기준 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