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 차 새내기 입니다

오래 전

911 테러 때  함께 파생하던 친구가

풋으로 초 대박 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파생 시장에 입문했으나

역시나 ....

명퇴 자금과 집안 비자금 까정 탈탈 털리고

금융맨으로 잘나간다 출세했다며 일가친척들에게서 대우받던 시절에서

집안에서마저 완전 신뢰를 잃고 눈총을 받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고

운전기사로. 막노동 등 현장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늘 증권시장을 곁돌며

증권서적을 뒤적이고 경제방송을 보고 전문가 선생들에게 강의를 들으며 

어쩌면 잘 될것도 같은 미련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군요...

일요일 우연히 엠비엔을 시청하던 중

김성남 선생님의 프로를 보게 됐고 소액으로 파생을 할 수 있고,

양방으로 투자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강의를 듣고 기회라 생각하고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한 달 동안 일단 소액으로 투자하며 관망으로 일관하였으나

기왕에 하던 투자습관과 시장을 예측하던 버릇을 쉬이 버릴 수가 없더군요....

그러나

역시 선생님은 선생님

백발백중으로 침착하게 리딩해 나가는 의연한 모습에 점차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최근 동료 회원들의 리얼한 성공 투자 현장을 함께하며

분명한 현실로서, 나도 성공 반열에 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친척들에게, 친구들에게, 추락한 가오를 되찾을 그 날을 기약하며

인생의 마지막 귀인을 만난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