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특징 섹터

1. 증권업 : 최근 숨고르기 조정 후 강세 흐름. 

 최근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돌파하며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수 사상 최고치인 2,231.47p에 근접하며 박스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증권업 강세.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증권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2. 자동차 대표주 : 4월 수출 호조 소식에 상승.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51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월간 수출액 510억달러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 기록.

 특히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대형차의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 상승 등으로 201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금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상승 마감.

3.  자율주행차  : 삼성전자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소식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연구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음.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는 지난해 2월 제도 도입 이래 19번째로, 전자업계에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것은 이번이 처음임.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국산차를 개조해 라이다(LIDAR)와 레이더(RADAR),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장착한 형태임.

이와 관련,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넥스트칩 등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4. 남북경협/전력설비 : 트럼프, 김정은 대면 관련 발언에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황이 적절하다면 북한의 김정은을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김정은을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영광스럽게 만날 것이라고 밝힘. 다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외교적인 것으로 북미대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변화 등 많은 조건들이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제룡전기, 보성파워텍 등 전력설비 관련주 및 제이에스티나, 인디에프, 신원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자료 출처 : 인포스탁>